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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5% 수익률을 목표로 할 때 투자법 #1 고금리 채권
    SEN/재테크 2023. 2. 18. 09:41

     

    돈을 잃지 않을 만큼의 위험을 선택하면서 안정적인 연 5%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답은

    채권
    그중에서도 고금리 채권

     

     

     

     

     

    1. 전환 사채 - CB

     

    일반 채권에, 만기 이전에 발행기업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어있는 채권.

     

    지금 주가보다 주가가 올라갔을 때 행사할 수 있는 권리

     

    전환가격 10000원짜리 CB는 주식이 12000원일 때 행사하면 20% 수익률!

     

     

    근데 채권만기까지 전환을 안 했다면? 전환을 안 해도

     

    원금과 이자는 지급

     

     

     

     


     

     

    2. 신주 인수권부 사채 - BW

     

    위의 CB 와 비슷하지만, 채권이 사라지는지 남는지 여부가 다르다.

     

    BW는 주식 매수권리와 채권이 별도..!

     

    CB는 채권을 주식으로 교환하는 권리를 주는 거라서 주식을 교환하고 나면 채권도 사라지지만,

    BW는 내 돈을 내고 추가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거라서, 권리 행사 후에도 채권은 그대로 남는다.

     

     투자자들은 주식 매수권에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권리 행사 후에 이런 BW 채권을 싸게 팔기도 한다.

     

    이런 채권을 줍줍한다면

    채권 투자자 입장에서는 개꿀ㅎ

     

     


     

     

    3. 카드사 발행 채권

     

    카드사, 캐피탈사는 돈을 굴리는 회사라서 고수익 투자 기회가 다양하게 있음

    그래서 급전이 단기로 필요할 때에 

    우리 같은 투자자들에게 꽤 쏠쏠한 금리를 제시함.

     

     

     

    겨울엔 못 참는 방어회와 화이트와인ㅠㅠㅠ

     


     

    4. 후순위 채권

     

    후순위 채권은 다른 채권자들보다 순위가 밀리는 채권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전성 측면에서 조금 아쉽긴 하다.

     

    하지만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다.

     

    왜냐하면 발행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만기가 긴 후순위 채권은 자기 자본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개정된 금융법은 모든 기업들이 일정 자기자본 비율을 쌓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자기자본 비율을 조금이라도 늘려서 투자를 더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높은 금리를 지불하고서라도 후순위 채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약간의 리스크를 지고 고금리를 받는 것이다.

     

    (물론 망할 것 같은 기업의 후순위 채권을 사지는 않겠죠? 건실한 기업의 후순위 채권을..)

     

     


     

     

     

    5. 상환전환 우선주 RCPS

     

    1에서 설명한 CB와 비슷한 형태인데,

     

    다만 

    CB는 만기 이전까지 언제든지 원하는 시점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지만

    RCPS는 만기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6. 증권사 발행 어음 CP

     

    증권사도 나름 돈을 굴리는 회사이니, 카드사처럼 단기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많음.

    이럴 때 고금리로 발행 어음을 발행한다.

    고수익이 예상되니 채권도 고금리로 일단 찍어내는 것이다.

     

    (살인적인 증권사 담보대출 금리 아시죠..? 작년엔 10%도 흔했죠..)

     

    증권사 CMA 통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CMA 유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펴보시면

    이 CP로 되어있는 경우가 흔하다.

     

     

     


     

     

    그럼 어떻게 투자할까요?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개인을 위한 채권 유동성이 부족해서

    내가 원하는 시점에 사고파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미국의 고금리 채권 펀드*를 이용하는 편이 일반적으로 낫고,

    국내에서는 특별히 유리한 수익률의 채권이 나온다면 그때 증권사를 통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

    ETF 를 통한 간접투자를 하세요 !

     

    2022년 가을~겨울에는 레고랜드발 유동성 위기로

    역설적으로 채권에 기회도 많았던 것 같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779171&memberNo=45786969&vType=VERTICAL 

     

    다시 이런 고금리를 못 볼 것

    [BY 김학주 리서치] 다시 이런 고금리를 못 볼 것미국의 인플레가 예상을 조금 하회하자 증시는 크게 반...

    m.post.naver.com

     

     

    CP 금리가 많이 올라서 CMA 통장에 돈을 넣어두기만 해도 5%에 가까운 이자를 받을 수 있었고,

    유동성이 급했던 증권사들이 CP 성격을 가지는 ELB(의도적으로 원금이 손실되지 않는 모델로 설계한ㅎㅎ)를

    대량 출시했었다.

     

     

    3개월에 6.4% 금리, 6개월에 6.7% 금리를 보장하는 ELB 상품들이 쏟아졌었다.

     

     

     

    간접 투자 가능한 채권 펀드?

    (거래량 순)

    iShares iBoxx $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HYG)
    SPDR Bloomberg Barclays High Yield Bond ETF (JNK)
    Invesco Senior Loan ETF (BKLN)
    VanEck Vectors Fallen Angel High Yield Bond ETF (ANGL)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LQD)
    PIMCO Active Bond ETF (BOND)
    iShares iBoxx $ High Yield ex Oil & Gas Corporate Bond ETF (HYXE)
    iShares 0-5 Year High Yield Corporate Bond ETF (SHYG)

     

    연금저축펀드나 ISA 에 안전자산 비중을 채우는 용도로 좋아보인다.

     


    다음 포스팅 : 연 5% 수익률을 목표로 할 때 투자법 #2

     

    2023.02.18 - [SEN/재테크] - 연 5% 수익률을 목표로 할 때 투자법 #2 옵션 상품

     

    연 5% 수익률을 목표로 할 때 투자법 #2 옵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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