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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맥북프로 애플케어 플러스 [애케플] 연장하기여행 공항 쇼핑 맛집 2021. 11. 6. 13:19
2018년 10월에 일본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한 맥북 프로 2018의 애플케어플러스 보증이, 3년을 다 채운 2021년 10월부로 만료되었다.
(만료일자는 미리미리 확인해두자.)
만료되기 전에 외관/내부를 유상으로 (플랜에 가입되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전량 교체할 수 있음) 싹 갈아엎으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띠리링.....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어느새 홀라당 까먹었다. 만료일인 11월 1일 당일이 되어서야 문득 생각이 난 것이다.ㅠ
혹시나 해서 수리 신청이 지금이라도 가능한지 확인해보려고 Apple Care 웹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애플케어플러스 대상자입니다. 연장하시겠습니까?라는 알림이 뜨는 것이다.... (영어로 떴음)
https://support.apple.com/en-us/HT202702알고 보니 연장 대상자는, 미국/일본 애플스토어에서 맥북과 애플케어플러스 플랜을 동시에 구매한 사람이다.
나는 일본 애케플에 들어있어서 구독형으로 연장을 할 수 있었다.
연장하기 전에 애플 고객센터에 상담 요청을 해서 아래 내용을 확인받았다.
나: 한국에는 애케플 구독 플랜이 없나요? 한국형으로 연장할 수 있나요?
상담원: 한국에는 구독형 애케플이 없습니다.
나: 그럼 저는 왜 연장 가능 알림을 받은 건가요?
상담원: 최초 구매하실 때에 일본 스토어에서 애케플을 가입하셔서 그렇습니다.
나: 그래도 수리 등 애케플 혜택은 한국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거죠?
상담원: 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래서 얼른 부랴부랴 연장을 했다ㅋㅋㅋ
350만 원짜리 맥북을 쓰면서 연간 15만 원짜리 보험을 안 들 이유는 없다. 맥북의 보증기간 외 수리비는 살인적이기도 하고, 쓰다가 배터리만 교체받아도 이득이기 때문이다.
연장 가격은 14,400엔이고, 한화로 15만 원 상당이다.
결제하고 나서 바로 승인이 되지는 않고, 검증 및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5~10분 정도 소요된다. 나는 결제하고 나서 완료 메일을 받기까지 7분 정도 걸렸다.
이제 AppleCare+ 登録書 라는 제목의 메일이 도착하면 완료된 것이다ㅋㅋㅋ
1년에 15만 원씩 자동 결제되며, 기존 애케플과 동일한 보장플랜으로 1년씩 연장된다.
- 화면손상 및 외부 손상 교체는 12900 엔 부과
- 기타 손상은 37100 엔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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